“낯익은 얼굴? 누구 닮았다” 명품 옷 걸친 ‘이 남자’ 정체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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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첫 데뷔 화보로 유명 패션잡지 섭렵한 ‘이 남자’…여성만 잘 나가는 가상인간 시장에 도전장!”

로지, 한유아, 래아 등 여성이 주로 활동하는 버추얼 휴먼(가상인간) 시장에 남성형 가상인간이 출사표를 던졌다. 비브스튜디오스가 제작한 ‘질주’가 그 주인공이다. 20세 ‘인싸’로 설정된 질주는 MZ세대가 선호하는 외모로 제작됐다. 유독 남성형 가상인간이 홀대받았던 시장에서 반전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.

비주얼 AI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기업 비브스튜디오스는 22일 자사 가상인간 ‘질주’를 공개했다. 질주의 첫 활동은 프리미엄 잡지 ‘노블레스’의 5월 패션 화보다. 화보 속 질주는 펜디 등 명품 옷부터 개성 강한 스타일의 패션 등 다양한 S/S 컬렉션을 소화했다.

명품잡지 ‘노블레스’의 5월 패션화보에 등장한 가상인간 ‘질주’ [비브스튜디오스 제공]



질주는 ‘끼와 열정이 가득한 20세 인싸(인사이더, 무리에 잘 섞여 어울리는 사람)’ 컨셉으로 설정됐다. MZ세대가 선호하는 외모를 선택, 배우 로운을 닮았다. 질주는 화보 촬영 시작으로 NFT, 음악, 드라마, 영화, 광고,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계획이다.

질주는 유사한 체형과 표정의 모델들을 촬영, 이후 가상얼굴로 합성하는 방식으로 탄생했다. 빠른 시간내 다양한 형태의 가상인간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며, 제작비 부담을 낮출 수 있다. 비브스튜디오스의 해당 기술은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을 통해 큰 화제가 됐던 전직 대통령들 모습 구현에도 활용됐다


가상인간 시장은 주로 여성형에 편중돼있다. 싸이더스엑스스튜디오의 ‘로지’, 스마일게이트 ‘한유아’, 브이에이코퍼레이션 ‘반디’, LG전자 ‘래아’ 등 인기가 높은 가상인간은 모두 여성이다. 해외도 마찬가지다.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진 ‘루 두 마갈루’와 ‘릴 미켈라’도 여성형이다. 업계에서는 여성형 캐릭터가 남성형 보다 더 친근감 있게 비춰지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. 광고, 마케팅 등 가상인간이 활용되는 시장 특성도 영향을 미친다.

남성형 가상인간 ‘질주’가 인지도 상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. 앞서 딥러닝 영상생성기업 클레온이 만든 남성형 버추얼 휴먼 ‘우주’는 차은우 닮은 꼴로 관심을 모았지만, ‘반짝 인기’에 그쳤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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